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및 갱신에 대해 안내합니다. 예전에는 '공인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많이 사용되었는데요, 법 개정으로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가족 계좌나 자녀 명의의 계좌를 관리할 때 본인 명의의 휴대폰 외에도 하나의 핸드폰에서 손쉽게 여러 계좌를 관리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공동인증서란
이전에는 온라인 금융거래,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 시 공인인증서가 필수적이었지만, 법 개정으로 인해 이제는 공동인증서로 대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보다 다양한 인증 수단이 도입되었고, 사용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무료/유료)
▶ 공동인증서의 종류
- 은행용 공동인증서: 은행 및 저축은행에서 사용 가능, 무료.
- 증권/보엄용 공동인증서: 증권사 사에서 사용 가능, 무료.
- 범용 공동인증서: 은행, 증권, 교육기관, 정부 민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 유료(개인용 1년 4,400원).
금융기관을 통한 발급 절차
해당 금융기관의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합니다. 인증센터 메뉴에서 '공동인증서 발급'을 선택합니다.
본인인증 절차(휴대폰 인증, 보안또는 OTP 인증 등)를 거칩니다.
인증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발급이 완료됩니다.
※ 발급 시 주의사항
범용 공동인증서는 유료이므로 사용처를 고려하여 발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용과 증권/용 인증서는 무료이지만 서로 호환되지 않으므로, 필요에 따라 선택하세요.
공동인증서 갱신 방법 (만료 전 갱신하기)
공동인증서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만료 30일 전부터 갱신이 가능하니, 만료일이 가까워지기 전에 미리 갱신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료 후에는 재발급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갱신보다 훨씬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 갱신 절차
공동인증서를 발급한 금융사의 앱에 접속합니다.
앱 내 인증센터로 이동한 후 '인증서 갱신' 메뉴를 선택합니다.
갱신할 인증서 선택 (여러 개의 인증서가 있다면 원하는 것을 선택).
현재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새로운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보안나 OTP,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지 않아서 간편합니다.
갱신이 완료되면 만료일이 1년 연장됩니다.
▶ 공동인증서의 활용 범위
공동인증서는 은행, 증권, 등의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사이버대학, 학점은행, 정부 민원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범용 인증서를 이용하면 이 모든 곳에서 한꺼번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유료(연 4,400원)라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공동인증서 갱신 후 타 금융기관 등록 (타기관 인증서 등록 방법)
공동인증서를 갱신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자동으로 갱신된 인증서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타기관 등록을 통해 새로운 인증서를 다시 등록해야 합니다.
▶ 타기관 인증서 등록 절차
앱에 접속하여 ID와 비밀번호 입력.
주민등록번호, 계좌 비밀번호, 휴대폰 인증 등의 추가 정보 입력.
마지막으로 갱신된 공동인증서의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서를 등록합니다.
※ 공동인증서 사용 시 주의할 점
비밀번호 관리
공동인증서 갱신 시 기존 비밀번호를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보안에 좋습니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재발급 절차가 번거로우므로, 안전한 곳에 기록해 두세요.
다양한 금융기관 사용 시 팁
여러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무료 인증서의 경우, 각 기관마다 인증서를 별도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공동인증서 발급 및 갱신의 장단점 요약
이렇게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과 갱신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예전 공인인증서와 기능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이름이 바뀌고 절차가 더 간편해졌습니다. 특히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1년에 한 번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만료되기 전에 미리 갱신하면 크게 어렵지 않으니 이번 기회에 인증서 만료일을 한 번 확인해보세요